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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교육걱정없는세상/회원의 이야기

[노워리산악회] 3월 도봉산 후기 & 4월 20일 아차산 공지^^

지난 3월 1일, 삼일절에는 검단산에 다녀왔습니다^^

초등학교 2학년 아이 둘을 포함해서 14명이나 되는 사람들이, 노워리산악회 최초로 정상을 등반한, 기념비적인 산행이었죠^^  카페에 올라온 봄빛님의 후기를 나눕니다.

다음 산행은 4월 20일(토) 아차산에 갑니다. 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~ㅎ

 

# 노워리 산악회 검단산 산행 후기

 

3월 1일,  하남에 위치한 검단산에 다녀왔어요.
비가 올거라는 기상대 예측도 황사가 올거라는 예측에도 흔들림없이 go~! 했던 산행.
가슴 조렸을 이종혁간사님을 위로하듯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대체로 맑고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.
이 날  총 14분이  함께 했는데 산행전 산뜻한 마음으로 찰칵!
김태훈샘, 거룩한 영혼, 정지현간사님,억새풀, 써니유니와 가족,  정승훈샘, 아이뜰과 가족, 이종혁간사님~.

 

 

산행이 즐거운 이유는 함께 하는 사람들과 대화...
지난번 산행에서 만난 거룩한 영혼은 그 사이 몸이 아파 입원까지 했었다네요.

그래도 오늘 빨간 잠바 입고 예전 산책코스였다는 산을 오르며 특유의 쾌활함으로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억새풀, 정승훈샘과 아이들이 안보인다구요?
이 분들은 날다람쥐 스타일~. 늘  선두에 서서  저만치 앞서 가서 이종혁 간사님이 사진을 찍지 못했나봅니다.
정지현 간사님이 뒤쳐질까 걱정돼서 이 두분을 따라 산행했다가 좀 고생하셨다는....
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 아이뜰 그래도 항상 가족과 함께 산행에 참여하는 모습, 참 행복해보입니다. 가족산행대회하면 아마도 써니유니 가족이 젤 유력할 거 같아요.

마당바위 또는 넓은바위가 보이면 일단 펼쳐놓고 먹고선 바로 하산했던 우리 노워리 산악회의 두 번의 경험...으윽.
그러나 오늘 저 맛있는 음식을 다 비우고선 정상을 밟게  될 것입니다.

따뜻한 국물 한모금에, 막걸리 한모금에 추운 몸을 녹이고, 정성스럽게 싸온 음식을 나누면서 함께 하기에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

검단산 정상!!!
모두 행복해보입니다.
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만난다는 두물머리가 잘 보입니다. 정약용선생 생가가 그 근처라고 하지요?
검단산의 전망이 참 좋아요

이종혁간사님, 또 새 찍으셨네요~~
이 새는 박새인가요?
볼수록 간사님과 이 새를 동일시하게 되는....
수수께끼가 풀리려나봅니다.

양지바른 등산로를 택해 산곡초등학교쪽으로 내려와서 곤드레전과 도토리묵으로 뒤풀이를 하는 중입니다.
오늘 처음 가족과 함께 참가하신 써니유니는 산악회가 아닌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  이야기하면서 하는 산행이 참 좋았다고 하셨어요.

민기,범기,가윤이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캠프를 몹시 기다린다고 해요. 서로 언니, 오빠, 동생, 친구하면서 챙겨주고 놀았던 것이 즐거웠던 것이지요. 

다음 산행도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  할 수 있는 아차산으로 했어요.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.

아이가 산행을 힘들어할까봐 걱정이라구요?  오히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이야기하며 더 잘 올라갈 거예요. 

어른들이 뒤풀이하는 동안 음식점 마당으로 놀러나간 아이들. 지치지도 않았나 봅니다.
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, 노워리 산악회도 쭈~욱 갑니다요^~.

 

 

 

 # 4월 20일(토) 아차산 산행 공지

 

○ 일시 : '13. 4. 20(토) 09:00

○ 집결지 : 광나루역 ①번출구 (지하철 5호선)

    ※ 아차산역 아닙니다^^; 광나루역에서 더 가깝네요~

○ 준비물 : 중식(도시락), 간식, 식수, 등산복/장비 등

    ※ 하산 후 용마산역 인근에서 간단한 뒷풀이 있습니다^^ (계산은 1/n) 

○ 참가신청 :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~

○ 문의 : 담당간사 이종혁 010-⑧⑨④⑧-8350

 

 

※후기 원문(클릭↓)

[노워리산악회]검단산 산행 후기

 

※공지 원문(클릭↓)

[노워리 산악회] 4월 20일(토), 아차산 봄꽃 산행 공지~ㅎ